삼성여고, ‘올레 사랑’ 하나 되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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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고, ‘올레 사랑’ 하나 되는 공동체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7.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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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는 지난 12일 올레 6코스에서 올레사랑 올레리본 달기 및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제3회 가족동행봉사, 장애인 학교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여고는 업무협약을 맺은 자광원의 17명의 장애인을 초청하여 선물 나눔,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 찍기, 조별 게임 등 목련가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어 삼성여고 아르모니아 교악대(지휘 양경식) 48명은 천지연 공연장에서 영화 음악, 클레식 곡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올레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하모니를 선물했며,

또 삼성여고 댄스 동아리 FAME(지도교사 송현석) 16명은 무대 위에서 멋진 춤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삼성여고 학생들은 올레 6코스를 주제로 한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사진찍기 대회, 올레 UCC 제작 대회, 올레 6코스 올레지기 선생님과 함께 올레 리본 제작과 달기 등의「세계의 보물섬, 제주」사랑 운동을 전개 했다. 


김문태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고장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며, 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했다”며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면서 학생 스스로 지역 발전의 지속 가능성 문제들을 인식하여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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