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 지킨 화북의용소방대 남정임 대원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16일 소방현장활동에서 유공이 큰 남정임(화북의용소방대), 양광혁(제주시 원남로 거주), 외도부영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팀(반장 김종국)에 대한 소방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북의용소방대 남정임 대원은 지난해 11월 26일 화북동 소재 목욕탕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소한 심폐소생술을 실시, 병원측으로 부터 적절한 응급처치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양광혁 대원은 올 1월 1일 도남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그리고 외도부영1차 아파트 경비팀은 1월 12일 외도부영1차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신속 화재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초기에 막아 인명과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날 김지형 제주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킨 세 분의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소소심 교육의 중요하다”며 전 주민에게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주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을 위해 119센터는 소소심 교육 접수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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