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창작 작곡가협회 ‘가곡동인’ 초청 ‘아름다운 제주의 노래’란 타이틀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주회는 내달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 회관에서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우리가곡 창작 작곡가협회’가 ‘제주’를 주제로 작곡한 18곡의 창작가곡을 도민 들께 들려 줄 예정이다.
‘우리가곡 창작 작곡가협회’는 작사자 상당수가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하는 시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품에 많은 부분이 제주와 관련 된 아름다운 은율로 작사 ․ 작곡된 음악들로 연주를 기획했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제주 돌담만리’,‘협재 바닷가’,‘귤 따러 가세’와 같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노래와 ‘봉선화’,‘꽃비 내리면’등 우리나라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정시에 창작 합창곡을 도민들에게 아낌없이 들려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