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의원, 어린이.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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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의원, 어린이.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간담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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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식 의원은 지난 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어린이ㆍ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교육환경이 변화됨으로써 체형의 뷸균형이 심각해짐에 따라 척추측만 등 체형 불균형과 체력저하, 다양한 질환의 증가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정순 사무관 과 직원,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김성언 회장과 임원, 남광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보건교사, 인화초등학교 이용중 선생님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김성언 회장은 아동청소년의 경우 한번 체형이 틀어지면 여러 가지 학습장애가 올 수 있는 만큼, 진단과 검사, 치료,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선학교의 보건교사는 한방과 양방에서 치료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고, 치료와 예방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 그리고 참여할 학생의 선정, 학부모의 동의, 보건교사 업무의 가중 등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데, 이러한 요소를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과 협의를 하면서 원만하게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의사회 김성언 회장은 시범학교의 운영은 국가기관에서 진행하는 치료체계에 근거기반을 두어 사업에 대한 지속성과 질관리, 제반여건을 잘 마련하고, 학교의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며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아이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모델로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5년 어린이ㆍ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시범학교의 운영은 남광초와 제주일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은 도교육청에서 2천만원, 한의사회에서 2천만원을 투입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강경식 의원은 “시범학교의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모델이 개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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