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육상태 불량 노거수 정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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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육상태 불량 노거수 정비사업 시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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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에 대해 외과수술 등 정비사업을 오는 25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보호수 및 노거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2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 3월내로 사업을 완료, 소나무재선충 예방 및 천혜자원의 보호와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보호수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 수목은 안덕면 동광리, 중문동, 하원동 팽나무 등 6본, 남원읍 위미리 해송 등 4본을 대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부패부(산화부) 제거 대상 수목 4종과 고사지 및 쇠약지제거목 6종, 영양제 수간주사⋅소나무재선충 나무주사 8종 등의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보호수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역사와 전통, 향토성이 깃든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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