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루 등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설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그물망, 방조망 등 야생생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또는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80%(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지 못한 영세 농가를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서귀포시 관내 농가로서 영세농가, 연령대, 장기농업종사자 등의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부과(매년 반복 피해발생 지역 시 가점부여)하여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2015년 2월부터 3월2일까지 토지소유지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3982) 및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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