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지훈련 선수단 및 생활체육 야간 여가 활동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개(삼양,세화) 축구장에 야간 조명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는 3개 축구장(사라봉, 외도, 애월)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전지훈련 및 각종대회 유치 등 야간 체육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급증해 야간 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 10억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7억 원)을 확보, 2개축구장에 대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3월 중 공사를 착수 오는 6월에 준공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읍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대규모 전지훈련 유치와 야간 체육 활동 공간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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