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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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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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공립미술관 및 전시관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및 전시관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제주추사관, 서복전시관 총 5개소로 각 시설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및 전시회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제1호 공립미술관인 기당미술관에서는 오는 4월 이광호 ‘그림풍경’전 전시개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및 강연회를 개최 하고, 8월 중 ‘제주산수’ 전시회에 맞춰 참여작가 및 평론가를 초빙하여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산수의 개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암미술관에서는 4월 중 제주작가 초청강연, 전시연계 학술행사, 서예․수묵화․드로잉 등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추사관에서는 추사체 탁본 체험, 다도 체험을 통해 추사의 유배생활 및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서복전시관에서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해설사를 배치하여 관람객의 전시관 이해를 돕고, 족훈욕 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과 작가의 산책길 탐방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각 미술관 및 전시관별 연중 경쟁력 있고 품격 높은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이중섭 미공개 자료전’ 등 5회, 기당미술관은 ‘제주바다와 삶’전 등 6회, 소암기념관은 ‘청탄 김광추’ 전 등 7회, 제주추사관은 소장품전 등 2회의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관(전시관) 소식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도록 문자알림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미술관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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