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원희룡 제주지사 및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명의 의원으로부터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사전에 제출된 도정질문 요지에 따르면 카지노 관리기구 문제, 신공항 인프라 구축, 중국자본의 토지 잠식, 중산간 난개발 등의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10명의 의원이 이석문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질문을 벌인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도지사 및 의원으로부터 제출될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하고, 안건처리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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