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바람봉사회-제주시교육청, 주거환경 개선사업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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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봉사회-제주시교육청, 주거환경 개선사업 손잡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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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봉사회(회장 송승정)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외도동 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청과 학교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면 맑은바람봉사회에서 도배, 화장실 및 배관시설 수리 등을 진행하는 식이다.

맑은바람봉사회는 도배기술자 등 주택관련 종사자 회원들이 전문 분야에 재능기부를 하고, 학생 등 일반회원은 살림정리, 청소 등을 하며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다.

맑은바람봉사회와 제주시교육청의 인연은 지난해 초에 회원들이 폐지를 모은 성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싶다고 학생 추천을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제주시교육청은 주기적으로 폐지를 모아 봉사회에 전달하고, 봉사회에서는 자체 성금을 비롯한 사업비를 마련해 제주시 지역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의뢰 횟수가 많아지고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받아 최대한 필요한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결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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