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현장에 있던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후송돼 일곱 바늘을 꿰맸다.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상 외로 강한 바람이 불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해당 시민에게는 추후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에어로켓 5발은 바람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이 수백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모여있던 잔디광장 주변에 떨어지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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