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야간관광코스 추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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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야간관광코스 추천 수상작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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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제주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 제주 야간관광코스 추천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제주 야간관광코스 추천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60건이 접수됐으며, 참가자가 직접 체험한 추천코스의 접근성, 파급력, 독창성, 흥미성의 4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외부전문가 5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6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추천코스로는 '서귀포 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유토피아로(자구리 해안)'가 선정됐다.

이 코스는 서귀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추천 코스로서, 방문객의 이동경로가 쉽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내포된 구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체험과 각종 편의제공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적합하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두멩이골목→동문시장→국수문화거리→난타공연관람→별빛누리공원 ▲사라봉→탑동광장→용연다리→용두암→어영마을→도두봉 등 2편의 응모작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B동 301호' 인디전문 펍→'겟스페이스' 라이브클럽→'블루힐' 어쿠스틱공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칠십리공원→작가의 산책길→아랑조을거리 ▲근산오름→걸매생태공원→풍경이 있는 오솔길→천지연 폭포→로즈마린 등 3편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응모작 10편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 숨겨져 왔던 제주의 특별한 야간명소를 발굴해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코스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채택된 추천코스를 활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야간활동과 관광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야간관광 지도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야간관광코스 추천 공모전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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