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2학년 학생 135명은 지난 22일 제주4.3평화공원 4.3희생자 행불인 묘역 표석 닦기와 잔석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4·3희생자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과 공원을 찾는 유족 및 방문객들에게 경건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향에 계신 할머니에게서 할아버지 얘기를 들었다며 여기에 할아버지가 계시다 ”라고 해맑게 친구들과 대화를 하기도 했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인솔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4·3평화공원을 자주 찾아오고 봉사활동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새기겠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