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교장 김태선)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1박 2일에 걸쳐 영재학급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끼리 힘을 모아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별자리 알아보기, 레크레이션 및 마술쇼, 금상공원 탐방,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정다면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에게는 1박2일간의 야영과정을 통해 그 동안 몰랐던 자녀들의 관심 분야와 특성을 살펴보고 영재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강여임 교감은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캠프로 가족 간의 화목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