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11분께 제주시 화북초등학교 후문 인근의 한 다세대주택 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방과 거실 등을 태우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쾅'하는 폭발음이 3~4회 정도 있었고, 곧이어 불길이 솟아 올랐다. 깜짝 놀란 주민들은 밖으로 황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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