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국) 제37기 학생자치회(회장 이예은)는 아프리카 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 봉사활동 WATER 4 US’를 시작했다.
지난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오전 7시 20분부터 50분까지(30분 동안), 오후 12시 10분부터 40분까지(30분 동안) 하루 1시간씩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3개조로 나누어 중앙현관을 비롯한 3개 장소에서 물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기획 추진하는 이 캠페인 봉사활동 ‘WATER 4 US-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세요’를 시작한 것이다.
학생회 간부로서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과 나눔과 배려 정신을 배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한 이번 활동은 봉사와 나눔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58개국 연맹으로 이루어진 Childfund Alliance의 소속으로, 국내외 아동복지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내 나눔 리더 양성 및 해외아동식수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봉사단(서포터즈)을 구성하여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 리더 학생군인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를 ‘초록우산 서포터즈’로서 선정 후 연합적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도내 나눔 문화 확산 및 나눔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