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여객터미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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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여객터미널 개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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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내일(1일) 개장된다.

30일 제주자치도에 다르면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개장됨에 따라 기존 옛 제주항여객터미널을 이용하던 완도, 추자, 목포행 여행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사업비 413억원을 투자, 지난 2013년 3월 25일 착공해 2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7월 16일 준공했다.

도는 같은달 28일 준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JDC 내국인 면세점, JTO 면세품 인도장 내부공사를 완료하고, 토산품점, 농수축산물판매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입점업자를 결정하는 등 국내선 여객터미널 이전 개장 준비를 거쳐왔다.

국제여객터미널은 제주항내 대지 6만727㎡에 2층 규모 연면적 9885㎡의 터미널 1동과 19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 등이 갖춰졌다.

국제 크루즈선 이용객들이 이용하게 될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세관 및 출입국관리, 검역, 항만보안시스템이 완료되는 11월 중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탐라문화광장, 구도심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해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 및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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