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초등학교(교장 김태수)는 지난 1월 29일(금) 덕산장학회 김명신 이사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본교 졸업예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명신 이사장은 이 학교 5회 졸업생으로 예전에 1,5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고, 그 이자로 매년 졸업예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10만원씩 학급마다 수여했던 장학금을 14명의 학생들에게 확대, 수여했고 축구부를 위해 2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또 내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는 1인당 장학금을 20만원으로 늘려 학급마다 수여하기로 약속했다.
제주동초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모교를 생각하는 마음과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요즘 강조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