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형마트 등 22개소와 레스토랑 등에 공급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닭고기 가공장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에서 개별 포장한 닭고기를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및 메트로 등을 비롯한 22개소와 베트남호텔, 레스토랑 등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번 수출가격은 마리당 개별포장으로 1.35$/kg에 수출됨에 따라 국내 판매가격보다 50%정도를 더 받고 수출된다.
제주도는 도내 축산물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하여 수출물류비, 포장재, 현지판촉비 등을 수출업체에 지원하며, 현재 도내 열처리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은 미흡한 실정으로 내년도 예산지원을 통하여 삼계탕, 훈제 등 생산시설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7일부터 제주산 닭고기(산란노계)를 대포장 상태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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