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원이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낙점됐다.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29일 오후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의장 후보자 등을 선정했다.
이날 새누리 도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신관홍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또 김황국 의원을 부의장에, 강연호 의원을 원내대표로 각각 내정했다.
새누리당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에 고충홍 의원, 환경도시위원장에 하민철 의원을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의원총회를 갖고 부의장 및 4석의 상임위원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에는 현우범(3선), 김태석(재선), 김희현(재선), 김용범(재선), 윤춘광 의원(재선) 등에서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내일(1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는 한편, 4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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