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비판도 좋지만 대안 제시하는 의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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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비판도 좋지만 대안 제시하는 의정돼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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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의장, 3일 의정정책회의서 주문

신관홍 제주도의장
신관홍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3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월간 의정정책회의에서 "도정이나 교육행정의 정책에 대해 비판과 질타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주정책박람회에서 도민들의 의견제시가 많았다"며 "도민의 말씀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먼저 모범을 보여줘야 정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먼저 정책박람회를 제시한 만큼 철저한 평가를 통해 더욱 좋은 정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해 달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했는데, 위촉으로 끝내지 말고 이 분들이 제주의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행정, 의정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서민들의 정책으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전문위원실과 각 담당관실 담당 별 직원 만남의 날을 가지는 등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1200호를 짓겠다는 계획에 대해 사전 도시계획조례 등의 개정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임대주책도 중요하지만, 청정과 공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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