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기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제주지역 총 70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은 17개 시·도 배정액(186억원)중 50억원(26.8%) 반영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업문제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지역 숲 가꾸기 사업으로 17개 시·도 배정액(68억원)중 20억원(29.4%) 배정되면서 녹색 일자리 창출 및 우량 산림자원 육성 등이 기대된다.
이는 위성곤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소위를 맡으며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의 신속한 대응 등을 강력히 요청하며 제주지역에 적절한 예산 배정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위성곤 의원은 “소나무재선충 방제는 제주의 현안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비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라며 “제주지역의 추가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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