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동마을회, 부영호텔 건설반대 대책위 13일 마을회관에서 논의
대포동에 들어서는 부영호텔 건설과 관련 마을주민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11일 서귀포시 대포동마을회(회장 김장훈)는 오는 13일 대포마을회관 2층에서 부영호텔 반대 대책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회는 이 날 부영호텔 반대 대책위원회의 임원을 선임하고 제주도에 질의할 내용 및 현수막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만난 김장훈 대포동마을회장은 “부영에서 호텔건설과 관련 공청회 등 마을회와 그 어떤 논의를 하지도 않았다”면서 “호텔 공사때 먼지, 소음, 우수로 인한 바다 생태계 파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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