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일 진황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서' 체결식을 갖고 진황도시와 함께 공동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는 진황도시 주호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서복회, 관광협회, 체육협회 등 민간단체와 시민 등이 다수가 참석하, 양 시간 ‘우호도시’의 정을 과시 하기도 했다.
한편 진황도시는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해 오도록 서복을 파견한 출발지로, 서귀포시는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들렀던 곳으로 양 시는 옛 부터 심원한 인연으로 2000년 10월19일 '우호협력 교류의향서'를 체결, 양 도시간 상호 방문과 문화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다 이번에 우호협력도시 협정서 체결식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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