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남성, 제주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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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남성, 제주도 벤치마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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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추진 사례 등 연구 위해 6명 방문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해남성이 제주자치도의 국제자유도시 제도 및 제주특별법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해남성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민대외우호협회 쇼루하이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사법청장 및 외국전문가국 부국장 등 해남성 관계관 6명이 제주자치도의 주요정책 추진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남성은 제주도의 주요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09년도에 특별자치도 감사관리 시스템을 소개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도 특별법 및 국제자유도시 추진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해남성 대표단 방문기간(3. 21)에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제주자치도의 국제자유도시 건설, 특별자치도 추진 사례 등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 상황을 설명하고 제주가 7대경관지에 뽑힐 수 있도록 지지와 투표참여 등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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