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읍(읍장 정순일)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고성오일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제3회 성산읍 문화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성산읍민속보존회(회장 송동기)가 주관하고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복권)가 후원하여 관내 14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지역 문화동아리간 공연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 이번 공연에는 민속보존회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신산리·신천리·신풍리·삼달2리 기공동호회팀, 난산리와 신산리의 댄스스포츠팀, 온평해녀난타와 성산읍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 고성리의 요가댄스, 시흥리의 물허벅장단, 신산리노인회의 부채춤, 삼달1리의 수건체조 및 주민자치센터 소속 민요 동아리팀의 멸치후리기 공연 등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다채로운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 성산읍민속보존회는 지난 1998년 공식출범하여 국내외 예술경연대회와 성산일출축제에 참여하여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에 열의를 다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47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경연 걸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