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5시 현재 13명(제주 #2818~283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2818, 2819, 2821, 2822, 2824, 2826~283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2820, 2823, 2825번)은 타 지역 방문자·입도객이다.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2명(2827, 2828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5명으로

우리야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지난 17일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와 아동 청소년 등의 업무와 관련,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고창우 우리야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장, 김도영 상담복지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서 및 행동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재활·자립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창우 우리야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

정의당 제주도당은 24일 오후 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신공항 건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제주도는 기후위기 극복 계획을 수립을 즉각 수립하고,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며 “모두가 눈으로 볼 수 없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폭염과 산불, 홍수 등의 재난을 겪고 있다”며 “유엔 산하의 ‘기후변화에 관란 정부 간 협의체’는 산업화 이전의 지구 온도보다 1.5도 상승하는 시점이 2040년으로 10년이나 앞당겨졌다고 발표했다”고 말하고 “1

제16호 태풍 ‘민들레’가 발생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태풍 민들레는 25일 오전 3시 괌 서북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을 통과, 2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민들레의 중심기압은 994h㎩, 최대풍속은 초속 21m다.한편 민들레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주말인 25~2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도 25도 안팎으로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5일은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26일은 동해 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고 밝혔다.26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를 기록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25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가시리 승지물치수비 위치 ; 표선면 가시리 1669-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비석(치수비) 동상동을 끼고 흐르는 동내에 위치한 물로서 주위의 경관이 좋아서 승지물이라 불렀다.1934년 이 지역주민과 일본에 거주하는 지역 출신주민(도합 66명)의 성금으로 시멘트 시공으로 냇물을 막아 수원을 넓혔다.이물은 예로부터 동상동 주민의 주요 식수원으로 이용되었다.(마을홈피) 시멘트 담 위에는 깬 유리가 박혀 있던 흔적이 남아 있다.주민의 말로는 뱀이 담 위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였다고 한다.남동쪽으로 출입구가 있는데 문지방처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제주식품관’을 첫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JDC와 롯데백화점은 이번 ‘제주식품관’은 론칭을 위해 지난달 업무 협약을 맺고 JDC 협업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제주지역 상품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제주식품관’은 시범사업으로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제주지역 1차산업 및 제주도내 중소기업 10개 업체의 48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본부장현재식, 이하 건협제주)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제주문화방송과 함께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에 동참,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현재식 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재일제주인 1세대분들을 위해 특별모금 캠페인에 동참하여 고마움을 전하게 되어 기쁘며,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동반자로서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후원금 전달 등 행복을 나누는 건강검진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24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국유지 무연분묘 등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캠코 소관 국유지 중 지목만 묘지인 토지를, 사용 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다.다만 지목이 묘지인 국유지는 분묘개장이나 분묘기지권 성립 등 법적 문제로 매각대상에서 제외된다.캠코가 관리 중인 제주도 내 국유재산은 총 9,302필지로, 이 중 3,235필지(34.8%)가 지목이 ‘묘지’인 토지다.또한, 지

제주시는 올해산 노지감귤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감귤 유통 지도단속반을 5개 조 45명(공무원 30, 민간인 15)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단속반원들은 취약지선과장, 항만, 감귤직매장 등 집중단속 등을 통해 비상품 감귤 출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제주시는 9월 초 극조생 미숙 감귤 13톤을 첫 적발, 적발된 감귤은 전량 폐기하고 업체를 대상으로는 과태료 1,000만 원 부과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조천읍 와흘리 등 세 곳 마을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철, 김상현)는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과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가구에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집수리사업은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가구에 지하층이라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폼블럭벽지로 도배 및 환풍기등을 교체,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연동 조성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제 곧 추석이다. 올해 추석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가족들로 북적이던 옛 명절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대신, 재산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찾아봐야 하는 것이 있다.재산세 고지서이다.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기 때문이다. 이번 달에 부과되는 재산세 토지분과 주택 2기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땅을 보유하면 재산세가 부과된다. 과세기준은 공시가격인 개별 공시지가다. 올해 6월 1일 기준 과세대상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과세대상이다. 전국에 있는 토지를 소유자별로 합산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무슨 달일까? 가을의 시작에 들어서는 9월은 바로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주택이나 건물·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라면 7월에 이어 9월에도 납부해야 할 재산세 고지서에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등의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되는데, 주택분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그러나 20만원이 초과되면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분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이는 세금 부담을 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극조생 미숙과 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을 적발, 행정시에서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적발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A선과장은 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브릭스 미만의 덜 익은 극조생 감귤 2.1톤을 선과 작업 중이었다.자치경찰과 서귀포시는 현장에서 당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도 기준 미달로 확인됨에 따라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10월 1일 이전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전에 당도와 착색비율 검사

제주시민들의 여독을 푸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제주시 신산공원이 시민들의 안식과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신산공원은 낮에는 물론 해질 무렵엔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여독을 푸는 공간이다.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언택트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또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고즈넉한 돌담길로 이루어져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자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신산 공원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가 그리스에서 제주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전

최근 담배꽁초 필터의 주된 구성 성분이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라는 플라스틱이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프랑스 등에서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필터를 가구, 벽돌 등 제품 제조에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유럽연합(EU)은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담배꽁초의 수거 및 거리 청소에 드는 비용을 담배 생산자가 부담하는 내용을 담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조치 계획을 ‘일회용 플라스틱 지침(Single Use Plastic Directive)’에 담아 지난 2019년 6월 제정한 바

아들이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아버지로부터 현금을 빌린 것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4일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한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아들에게 부과한 증여세 처분을 취소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고 밝혔다.ㄱ씨는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중도금이 부족하자 아버지로부터 3억 원을 빌려 아파트를 취득했다.이후 아들은 취득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아버지에게 2억 7천만 원을 상환했다는 것.그러나 이에 대해 과세관청은 아버지로부터

한림읍 상명석산 가축분뇨 불법배출로 전국적으로 망신을 산 바 있지만 몰상식한 행태로 불법을 저지른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대거 적발되면서 더 강력한 제도적 마련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예전 적발된 업체가 또 다시 불법을 저질러 적발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위탁처리 하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 업체를 점검한 결과 총 4개 업체 8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처리시설 용량 대비 가축분뇨 적정량 반입처리 여부, ▲미부숙 액비 살포여부, ▲액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54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 결과 이중 14명(제주 #2804~2817번)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신규 확진자 1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방문객 ▲2명은 유증상자다.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중 1명(2809번)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2808번)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이다.10명(2805, 2806, 2810~2817번)은 외부요인에 의한 확진자다.2805 ․ 2806번은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제주시는 연동 45호 어린이공원 인근에 재활용 도움센터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특히 클린하우스에 비해 청결하고 운영시간이 긴데다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배출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총 11개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설치 10, 주차복합시설 1) 설치를 계획해 지난 8월 30일 일도2동 소재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9개소를 설치 추진 중에 있다.정윤택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