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대회는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시 읍면동 7개팀과 다문화가정 5개팀이 참가하여 개최되었고 정의골소리패는“한데 앉앙 이나 잡아보세”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의골소리패(단장 송심자)는 오는 12월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될 제주어 말하기 결선대회에 서귀포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었고 아울러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확대·보급과 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