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주민자치위, 자매결연지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활발 - 온양읍 특산품 옹기 판촉, 제주감귤 수확체험 행사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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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9-11-20 0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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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은)에서는 지난 11월 12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송윤호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송재근 표선면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도웅 의원 및 오만석 온양읍주민자치위원장과 이봉근 온양읍장 등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온양읍에서 표선면 방문은 2007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식적으로는 세 번째 방문으로써 금년에 개최예정이었던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가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되어 자매결연지인 표선면을 방문하여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두 지역간 상호 특산품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문 기간동안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표선면을 방문해준 고마움에 대한 화답으로 환영 행사를 가졌으며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출범 후 3년여 동안의 활동과 추진한 사업들을 정리하여 담은 홍보영상물을 상영하여 그간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상황을 소개하였으며
환영식 행사가 끝난 후 온양읍주민자치위원 23명에게 각각 1그루의 감귤나무를 선정하고 표찰 부착 및 감귤 따기 체험을 실시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고 수확한 감귤은 기념선물로 전달하여 자매의 정을 돈독히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온양읍 특산품인 옹기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홍보, 판촉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서귀포시청을 방문해서도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서귀포시 김수완 부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두지역의 교류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방문 첫날 표선면주민자치위원들은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온양읍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손수 준비하여 만찬을 제공하였으며, 식사 후 인조잔디구장에서 두 지역 전 위원의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오만석 온양읍 자치위원장은“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을 제공해 주고 또한 방문시마다 매번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데 대하여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진정한 형제처럼 관계를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희은 표선면 자치위원장도“그동안 두 지역은 상호 친선방문과 감귤 판촉행사 등 서로간의 우의를 다져 나가고 있으며, 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망을 확대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해 나감으로써 상호 공동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관광, 문화, 축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2009-11-20 0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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