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공영주차장에 차량방지봉 설치로 전화를 드렸는데 바로 시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여
[칭찬합시다]에 담당자분의 성함과 함께 감사한마음들 전하였구요.
두번째는 너무나도 간절한 바램으로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이제 아이들이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이제야 건강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보고싶었지만 돈도 부담이고
또 일반적인 운동은 너무 젊은 친구들사이에서 많이 위축되서 적응이 안되던차에 한라체육관 복싱에어로빅을 우연히 접하면서 회원들간에 서로 위로하고 서로 건강 걱정을 하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와 코치님의 진심된 마음씀씀이에 당당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은 시작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산문제로 이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저희처럼 사설센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런 프로그램에 마음을 의지하는 중년들은 어찌해야하는지 우울감마저 들더라구요.
참여자가 40명을 넘고있고 대기자가 있을만큼 저희 중년주부들에게는 이런 공간과 이런 운동이 절실히 필요함을 어찌 더 전해야하는지 마음이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 진정 건강한 삶은 살아보고픈 53세 주부입니다. 이렇게 즐거이 땀을 흘려본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많은 고민끝에 이렇게 신문고를 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