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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에 따르면 장기간 꽃샘추위로 2009년보다 10일정도 늦은 지난 3월 20일부터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유채꽃이 4월 5일을 정점으로 온통 노란 파도 물결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의 장소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노란 파도 물결 장관이 연출되면서 관광객뿐만아니라 시민들과 유치원어린이들이 동심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시민복지타운이 제주시 도심지에 위치하고 교통접근과 주변 주차장 여건이 양호하여 2009년부터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유채,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 등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주변일대를 대규모 꽃동산으로 가꾸면서 이 지역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 장기간동안 아름다운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파종시기를 1개월 간격을 뒀다”면서 “유채수확이 끝나는 6월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파종하여 연중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주는 사랑받는 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