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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조성 매뉴얼”수요 증가
icon 자원순환이용연구
icon 2010-04-12 1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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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조성 매뉴얼”수요 증가
-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사업’으로 확산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사업 공모를 위해서 사업계획서 작성이 필요한 지자체에 도움이 되는 ‘농촌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조성계획 수립 매뉴얼’을 발간하였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10월 전국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ㆍ농복합형 녹색에너지자립 마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낸 지자체를 대상으로 1개 마을을 선정한 바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농촌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 1개 마을을 금년 3월에 선정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정부에서는 농어촌지역에서 미활용 되고 있는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녹색마을’을 2020년 까지 600개를 조성하여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4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저탄소 녹색마을’조성은 전국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희망에 의해 주관부처별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사업신청서와 함께 관할 시·도에 신청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본 매뉴얼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에너지 자립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시범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전국 시·군 지자체에서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내용 및 항목 등을 쉽게 이해하고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비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항목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섬 지역이 아닌 육지에서도 외부의 도움 없이 전기 등 에너지를 마을내부에서 스스로 전기를 생산 이용하고, 여기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비료로 활용하여 농사를 짓고, 거기에서 생산된 농작물은 식량뿐만 아니라 사료로 가축을 사육할 수 있을까?
큰 통에 가축분뇨나 농산부산물을 넣고 발효시켜 여기서 뽑아낸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난방열을 공급하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등유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
꿈같은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대통령께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 국정비전으로 밝힌 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모델의 기본개념이다.
이미 독일의 윤데마을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가축분뇨 등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자립형 바이오에너지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덕배 기후변화생태과장은 “매뉴얼 발간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농촌소득사업과 연계하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사업”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반기술의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저탄소 녹색마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하여 본 매뉴얼을 농촌진흥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검색하시면 전자북으로 원문 보기가 가능하고,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연구정보→간행물 클릭) 원문을 내려받아 사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우균 연구관, 031-290-0239>
2010-04-12 1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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