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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3. 연동)누웨마루거리 선포식 성황리에 맞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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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주시(연동주민센터)에서는 11일(수) 오후 7시 시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웨ᄆᆞ루거리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풍물패 길트기에 이어 초대가수 2팀(설하윤, 홍조밴드)의 축하공연, 제막식, 초대가수 변진섭의 축하공연과 마술, 저글링 등 다채로운 길거리 예술제에 거리를 찾은 시민, 관광객들도 행사의 일부분이 된것처럼 모두가 흥겨워 했다. ○ 이날 선포식장을 찾은 경기거주 박모씨는(57세) ”바오젠거리로 알고 찾아왔는데 누웨ᄆᆞ루 선포식장면을 보고는 제주의 색채가 묻어나는 것 같다면서 비로소 제주를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 누웨ᄆᆞ루의 의미는 “신제주 지형이 누에고치가 꿈틀대는 형상으로 꼬리는 제주공항, 아래부분은 해태동산, 허리는 은남동(구 바오젠거리), 머리는 남조봉(남짓은 오름)을 상징해 지역의 인재를 배출하고 부자가 난다는 명당자리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누웨는 누에, ᄆᆞ루는 언덕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구)바오젠거리 명칭을 대신한 새로운 명칭인 『누웨ᄆᆞ루』 거리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주민, 상인들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스토리가 있는 거리로 만들어 모두가 찾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누웨ᄆᆞ루거리는 (구)바오젠거리로 지난 2011년 9월 중국에서 보건제품을 판매하는 바오젠그룹이 우수 직원 인센티브 여행지로 제주를 택해 1만 1,000여 명의 여행단을 보내자 이에 대한 화답으로 연동의 거리 이름에 기업 명칭을 붙이면서 6년여간 사용되어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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