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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8 08: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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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추념일 지방 공휴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올해 70주년을 맞는 제주 4·3 희생자추념일을 앞두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정부의 반대에도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4·3 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4·3추념일인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4·3 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안은 4·3 희생자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골자다.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조례에 따라 지방공휴일 지정한 것을 놓고 광주광역시의 5·18민주화운동이나 대구광역시의 2·28 등 4·3과 유사한 기념일이 있는 타 자치단체들 역시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심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당수 제주도민 역시 지방공휴일 지정에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휴무에 따른 혼란과 공휴일 적용 대상이 제주도의회, 제주도 본청, 하부행정기관, 직속기관, 사업소, 합의제 행정기관 등 제주도 관련 공공기관으로 제한된 점 때문이다. 즉, 도청과 시청, 의회, 감사위원회 등 제주도지사가 임명권을 가진 지방직 공무원에게만 적용 된다는 것이다. 국가직공무원과 일반 사기업체 근로자은 적용 대상이 아니며 당연히 학생들도 정상 등교를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방 공무원들만 특혜를 누린다”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4·3공휴일 조례 목적에는 ‘도민 모두가 함께 4·3희생자를 추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 상생의 4·3정신을 실천해 4·3해결 및 세계평화의 섬 조성에 기여한다.’고 했다. 지방공휴일을 도입한 취지를 생각했을 때 전체 도민이 쉬지 않고 지방직 공무원 위주로 쉰다면 차라리 조례를 만들지 않는 편이 맞다고 본다. 4.3추념일 지방공휴일이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4.3을 제대로 알고, 추모하고, 기억함으로써 4.3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제주 4·3의 지난 역사를 이해하고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 한다면 도민들 모두가 함께 쉬면서 4·3을 추념하고자 하는 진정한 4·3 정신과 그 취지를 살릴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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