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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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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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민의 튼튼한 생활안전 확립을 목표로'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주 지진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재난사고를 계기로 높아진 안전의식을 반영, 국민 참여를 통한 자체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훈련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서 실시하여 지역민의 현장참여를 유도하고, 초기 대응훈련의 경우 민간 기업‧단체의 참여범위를 더욱 확대·운영한다.

또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각홍보물 외에도 SNS, UCC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훈련 캐릭터, 홍보영상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행사를 실시, 사고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국민적 관심사인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두 차례 진행된다.

합동 훈련은 화학사고 우려가 많은 여수산업단지와 광주교도소에서 실시되는데, 지역의 화학사고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여 긴밀한 협업체제 속에서 사고 대응을 하는 훈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여, 각종 재난과 사고에서 보다 안전한 한국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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