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책만족도 평가단, 부서추천 평가단 및 성과관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정책만족도 평가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정책만족도 평가에 대비해 평가기관 팀장의 평가요령 설명 및 부서별 평가대상 주요 핵심시책 성과에 대한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2017년도 정책만족도 평가는 올해 시에서 추진한 53개부서 123개 과제에 대해 서귀포시정책만족도 평가단 및 부서추천 평가단 등 일반시민이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는 부서평가(100점 만점 중 40점) 및 2018년도 시정 정책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정책만족도 평가단에게 객관적이고 냉정한 정책평가 등을 당부하면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정운영을 약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책만족도 평가가 성과관리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도입한 제도인 만큼 평가 후에 나타난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18년도 성과관리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정책만족도 평가단은 2월부터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현재 327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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