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川 마을을 소랑햄수다” 스마트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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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川 마을을 소랑햄수다” 스마트폰 사진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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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 마을사람들의 작가프로젝트, 마을사람들의 사진전 “大川 마을을 소랑햄수다” 가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일대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섬’이라는 특성이 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 서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빛그림전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마을사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사진’이라는 매체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까지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전을 주최하는 ‘식물동화’(대표 이정희)는 마을 주민들의 사진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사라져가는 중산간 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는 ‘여행과 치유’의 이겸 사진작가를 초청,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어 약 2시간 동안 올레 7코스를 중심으로 다함께 동네한바퀴를 돌며 스마트폰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김두혁 작가를 비롯 이겸, 양경만 작가와 함께하는 촬영여행을 떠난다.

이 계절이 가진 마을의 풍경과 동네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 또 반려동물을 비롯한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大川 마을을 소랑햄수다’는 대천동 주민, 대천동 일대의 아름다움을 담는 제주민과 사진작가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는 작품에는 사진인화 및 액자와 도록이 지원된다.

또 17일 하루 동안만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동백꽃 브러치를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50명에게 선물하는 오프닝행사도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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