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포럼 in 제주’개최에 앞서 제주 문화예술현장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듣고자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로 신바람·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바람’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제주 문화정책(聽策)포럼은 ‘문화자치시대, 제주문화예술 생태계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룸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제주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문화 일자리&일거리, 문화예술지원 방법론에 대한 제안 발제가 이루어지고, 2부에서는 각 의제별로 청중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 정부 문화정책 수립방향 발표에 앞서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정책들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 포럼’은 지난 8월 3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시작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7개 권역에서 ‘본포럼’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전 정책제안 및 포럼 참가희망자는 7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제주 도민뿐만 아니라 이주자, 관광객 등 제주 문화예술계의 상생과 건강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기획조정팀(064-800-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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