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 제주시부시장 "동굴 주변 매입 땅 웰빙단지 조성" 지시
"간벌휴식년제 목표달성에 고생이 많았다. 또한 방사능비 관련 관계부서에서는 신경을 쓰고 대처해 달라"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은 7일 간부회의 시 "오늘 제주지역에 내리는 비가 방사능 수치가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부서에서는 신경 써서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오 부시장은 "이로 인해 외국관광객이 제주도 방문을 일부 포기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오 부시장은 "지난 5일까지 간벌휴식년제가 100%달성 됐다"며, "간벌관계는 읍면동을 통해서 철저히 확인토록하고 휴식년제 신청농가에 대해서도 반드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세계7대자연경관 관련 전화요금에 문제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 위주로 해서 민원인이 전화할 때 통화중도 많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어느 수준까지가 적정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주민자치박람회 관련, 문제점을 잘 파악 분석해서 어떻게 가야할지 원점에서 생각하여 추진하고, 각 부서에서는 왕 벚꽃축제 시 서로 협조하고 국제교류도시에 대해서도 시장급이 방문함으로 영접관계에 각별히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오홍식 부시장은 "세계자연유산 동굴을 보호하기위해 주변 땅 10만평을 매입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곳을 시에서 웰빙땅콩 및 당근 등 웰빙사업단지 등으로 이용할 것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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