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공원 다크투어,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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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공원 다크투어,명소 부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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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개관이후 누적관람객수 50만명 돌파

 

제주4·3평화기념관이 고난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 새로운 관광영역인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대표적 관광지로 국내외 학생 및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4·3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월 제주4·3평화기념관이 개관한 이후 4·3평화공원 인근 지역에 소재한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공원, 돌문화공원을 새로운 관광지역으로 벨트화,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Dark Tourism(역사교훈기행) 명소로 2009년 3월에 개관한 조천읍 너븐숭이 기념관을 비롯 낙선동 4·3성, 항일기념관, 섯알오름 학살터(백조일손 유적지) 등을 Dark Tourism(역사교훈기행)의 명소로 연계하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벌여 왔다는 것.

또한, 올해초 전국 교육청, 초․중․고교 및 여행사 등 약 7,000여 곳에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단체객 유치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홍보노력으로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1일 관람객 최대달성인 5천3백3명이 다녀가며 누적관람객수 50만명을 초과, 금년 말까지 작년대비 10%가 증가한 22만명이 넘게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4·3사업소는 올해내 Dark Tourism(역사교훈기행) 관광객 선호도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4·3평화공원 주변 제주의 자연・문화・역사와 연계된 코스를 다크투어리즘의 명소화 하여 이를 대내외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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