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에서 운영 중인 ‘예술공간 이아’가 19일부터 상반기 갤러리 대관을 접수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갤러리 대관은 예술가의 활동영역 확장과, 역량 있는 작가발굴을 위하여 기획대관(60%), 일반대관(40%)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술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러리 대관은 기획대관 9건, 일반대관 6건으로 총 15건이 선정되며 기획대관 선정자에게는 전시기획 협의 및 지원, 평론가 매칭, 홍보물 등을 지원해준다. 대관 가능한 시설은 갤러리1(면적519㎡, 80평), 갤러리2(면적262.12㎡, 79.3평)이다.
신청자격은 국내외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의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획대관은 당해 연도의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문화재단 등에서 지원되는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대관기관은 3월부터 7월까지로, 월별 2주 또는 1개월 단위로 대관 신청을 받는다. 단,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초청전시 및 4·3 미술제 등 우선대관 전시는 대관일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은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또는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http://www.jfac.kr 또는 http://artspaceia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시계획안과 함께 작성해 우편·방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의 운영규정에 따라 대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보 및 예술공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