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설 기간 주거취약가구 어르신 부모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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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폭설 기간 주거취약가구 어르신 부모님처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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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속되는 폭설 한파로 안전에 취약한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 관내에는 총 24가구가 컨테이너(17가구)와 창고(7가구) 등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이들 가구에 대해 담당 공무원 지정 및 이웃을 인적안전망으로 구성하고 주거취약가구 거주자의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일 기상청 폭설예보에 따라 사전조치로 읍면동 담당공무원에게 주말동안 주거취약가구와의 연락 체계 유지를 요청했고, 3일 ~ 5일 3일 동안 밤사이 폭설에 피해는 없는지 현장방문과 지속적인 전화통화 등의 방법으로 안전 확인을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24가구에 대한 안전 확인을 통해 전 가구 별 다른 피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SOS긴급지원단을 통해 주거취약가구 수시 가정방문 및 전화연락을 통해 안전 확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설을 맞아 주거취약가구 위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기 가득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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