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단일 후보로 김광수 의원이 추대됐다.
고재문 한라대학교 교수와 고창근 전 제주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제주도의원, 윤두호 전 도의원(가나다 순)은 6일 오후 1시30분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교육감 후보로 추대했다.
김광수 의원은 "기회가 되는 대로 저의 제주교육에 대한 소신과 철학, 여기계신 세분의 제주교육을 사랑하는 철학과 신념 등을 잘 조화롭게 만들어 앞으로 제주교육이 도민 모두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키우는 모든 제도를 폐지하면서 기초학력이 전국에서 가장 떨어진 상태"라며 "내부 인사규정도 바꾸는 등 이런 식으로 가면 안된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창근 전 국장은 "저희는 진보.보수 개념보다는 현재 교육정책은 '아니다'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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