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보건의료 종합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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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연휴 보건의료 종합대책 상황실 가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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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18일까지  도 및 각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와 안전사고 등 대량 환자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음식점 운영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6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되며, 지역별로는 당직의료기관(157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199개소)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도내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통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개문현황은 시ㆍ도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도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및 각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여행객 등 이동인구의 증가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 유지로 연휴기간 감염병 관리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며, 설 연휴기간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지역별 업소명단, 소재지, 주메뉴 등 음식점 운영 현황을 시ㆍ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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