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를 조기발견, 조기치료하기 위해 기관 및 사업장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은 고혈압·당뇨병질환의 이해 및 인식 개선 교육과 혈압·혈당·당화혈색소 등 검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고위험군은 1:1 건강상담 및 등록관리를 통해 건강관리가 체계적 으로 이루어지도록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주1회 4주간 사업장을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운동,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만 30세이상 지역주민으로 고혈압· 당뇨병 전단계(120/80mmg)이면서 체질량지수(BMI)24Kg/㎡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3개월 후 체질량지수(BMI) 등의 개선여부 확인 후 개선축하금(5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449명이 교육 및 건강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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