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장학회(회장 한해성)는 3월 25일 조천읍 소재 지산산업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포함해 모범 청소년 25명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서귀포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해성 회장이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1년에 2차례씩 4년 동안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해성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산장학회를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산산업, 지산철강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해성 회장은 이웃돕기를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바른기업에 가입해 매월 3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해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에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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