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4월 기획영상으로 전통악기와 만난 새들의 이야기 ‘음악극 – 봉장취’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악극 ‘봉장취’는 봉황에 관한 이야기는 사라지고 음악만 전해지고 있는 전통음악 ‘봉장취’를 토대로 새로운 새 이야기를 창작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복원한 공연으로 지난해 8월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했던 것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다양한 음악적 도구의 사용으로 뮤지컬에 버금가는 음악성을 보여주고 스토리 전개와 표현에 전통연희 양식을 결합시켜 우리 전통 기악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이야기로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연 영상 상영은 2018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3일 월요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착순 무료(4세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 관람문의)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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