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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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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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를 도민, 관광객 등 4,500여명 및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 윤춘광 제주도 의회 부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감귤박물관 활성화의 효과로 매년 급성장 하는 제주도 최대규모의 문예대회이자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문예대회 시상 훈격은 기존 도지사, 교육감, 시장, 교육장에서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 및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수상의 훈격을 높이고 다양화했다.

또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 신효애림계,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국세공무원교육원 등과 협치를 통해 행사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 서귀포시청 공무원 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 효돈동 출신 독지가인 김완준씨가 작년 블루베리나무 500그루에 이어 올해에는 아로니아 나무 700그루를 기증했다.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월라봉 걷기대회와 보물찾기 및 감귤슬러시 만들기를, 신효애림계에서는 감귤 아이스크림과 과즐 등 부스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도자기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6종 체험,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의 소방관 체험관 등이 하루종일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감귤박물관 문예대회에 참석한 한 가족은, “제주도에 살면서 감귤박물관이란 곳에 처음 봤다. 이렇게 좋은 곳인지 몰랐다.”며, “오늘은 그림을 그리고 동시를 지었지만, 다음번에 다시 와서 제대로 관람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은 최근 활성화에 성공하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거듭났다.”며, “금번 문예대회를 발판 삼아 감귤박물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제주의 감귤을 홍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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