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립의욕 고취를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오는 13일 개최 한다.
시는 자활참여자들의 한 해 동안 땀 흘린 현장을 되새기며 자활현장에서 벗어나 그간의 고단함을 풀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자활사업의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자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는 지역자활센터 외 5개소 및 제주시 읍․면․동 복지도우미 등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사업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현재 시 관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731명으로, 40개 사업단이며, 읍면동에서 환경정비 하는 근로유지형 220명, 복지간병, 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일자리형 281명이다.
그리고 수익성이 있는 야생차제조 등 시장진입형 일자리형 110명 등의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전문기술을 습득 후 창업한 자활공동체 사업단에 120명이 참여하여 탈 수급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 및 탈 수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업의 확대, 다양한 사업단의 구성 등 자활사업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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