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하이든 챔버 앙상블초청 해설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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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하이든 챔버 앙상블초청 해설음악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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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7월 기획공연으로 하이든의 고향 오스트리아에서 온 음악의 전령사 하이든 챔버 앙상블초청 해설음악회를 개회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7월 7일 19시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전석 5천원(초등학생이상 관람)으로 오는 29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및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하이든 챔버 앙상블은 오스트리아의 도시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중심으로 하이든과 동시대 음악가의 피아노 3중주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트리오다.

이들은 이미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곡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17년에는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25 주년 메인 공연 연주 단체로 활약을 했으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앙상블이다. 올해는 삼익 아트홀, 울산 문화예술회관, 남이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음악평론가 박제성의 해설과 제주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 김윤희가 같이 협연을 한다.

2013년 오스트리아의 유명 첼리스트 하네스 그라트볼의 주도아래 결성된 하이든 챔버 앙상블은 2014년부터 매년 하이든 고향인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페스티벌(Haydn Festival Eisenstadt) 기간에 ‘에스테르하지’ 궁전에서 매년 정기 공연을 초청 받는 단체이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중심으로 이태리, 독일, 스위스, 영국, 일본, 한국 무대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답게 경력도 화려하다. 아이젠슈타트시 문화상과 각종 국제 콩쿠르를 수상한 첼리스트 하네스 그라트볼을 필두로 비엔나 베토벤 콩쿠르와 이탈리아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현재 빈 국립음대와 시립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루카 몬티, 오스트리아 플라이엘 콰르텟(Igaz Pleyel Quartet)에서 제1바이올리니스트를 지내고, 현재 아이젠슈타크 음대 교수인 코르넬리아 뢰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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